정이푸드빌이 식품안전 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을 받았다.

정이푸드빌은 지난 9월 글로벌 식품안전 경영시스템인 ‘FSSC22000(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22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네슬레’, ‘크래프트’, ‘다논’, ‘유니레버’ 등 글로벌 유럽식품협회에서 개발하고, 국제식품안전협회(GFSI)로부터 공식으로 인정받은 식품안전시스템 국제표준규격인 FSSC22000은 기존 HACCP, ISO22000 등 식품안전경영을 위한 요건에 국제식품안전협회의 권고사항을 추가 반영했다. 경영책임, 자원관리, 청소와 살균, 제품 리콜 절차 등 30여 항목에 대한 철저한 심사를 통해 인증이 이뤄지며 식품 부문에서 가공, 제조, 포장, 운송, 유통, 취급, 판매, 공급 과정에 안전을 보장하는 글로벌 식품안전 시스템이다.

전 세계 154개 국가 2만 300여 업체, 특히 미국과 유럽, 아시아권 등 주요 식품 시장에서 FSSC22000 인증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코카콜라, 네슬레 등 글로벌 기업부터 국내에는 농심, 롯데, 오리온 등 식품 기업들은 모두 FSSC22000 인증을 취득하고 있다.

정이푸드빌 이정희 대표는 “고객사들의 다양한 니즈와 소비자 트렌드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식품안전과 품질을 생산에 가장 중요한 핵심 원칙으로 삼고 있다”라며 “이러한 원칙에 부합하고자 엄격한 기준의 FSSC22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이번 FSSC22000획득을 시작으로 한식 전문 간편식 OEM 기업으로써 세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정이푸드빌은 강원수출에 등재되어 있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 중 한 곳 이기도 한다.

출처 : 매일안전신문(https://idsn.co.kr)